성장장애

우리아이는 왜 성장이 멈췄나요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자궁 내 성장 발육 지연(IUGR)
임신 중에 엄마의 태반을 통한 영양공급이 잘 안된 경우나 모체가 임신 중 영양이 부족한 경우, 엄마가 고혈압, 흡연, 음주 및 과도한 약물 복용을 했을 경우에 성인이 되어서도 키가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인 성장장애
터너증후군(여아에게만 나타나는 유전적 질환으로 사춘기가 되어도 가슴 발달이 늦고 생리가 없으며 키가 작은 질환)이나 다운증후군 같은 선천적인 염색체 이상으로 성장장애가 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골형성 부전증(Osteogenesis Imperfecta)과 같은 연골무형성증의 대표적인 질환인데 연골 무형성증이 있는 환자는 긴 뼈의 성장이 일어나지 않아 매우 작은 키와 비정상적인 신체 비례를 나타나게 된다. 골격이상의 대표적인 것은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으로써 예를 들면 서커스단의 난쟁이들을 말하는 것 입니다.

후천적인 요인에 의한 성장장애

체질적인 성장장애
대부분의 성장장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 체질적인 성장장애는 출생시 몸무게나 키는 정상이지만 1세 전후로 이유 없이 잘 크지 않아서 그 때만 성장 속도가 떨어집니다. 그 이후는 매년 성장 속도가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사춘기가 1~2년 늦게 시작되며 사춘기에 키가 급속히 자라서 최종 신장은 정상이 됩니다.

가족성 성장장애
말 그대로 할아버지가 작으면 아버지도 작고 손자도 작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가족이나 친척 중에 키가 작은 사람이 있으면 매년 성장속도는 정상과 같으나 성인이 되었을 때 정상인에 비해 키가 3백분율이하가 됩니다.이러한 경우 질병은 아니지만 오장육부가 기능적으로 약한 경우이며 이것은 한방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키를 크게 할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에서 오는 성장장애
만성질환이 있는 어린이에게서 2차적으로 성장이 지연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영.유아기에서 만성적인 설사를 계속해서 장에서 흡수장애가 있으면 만성적인 영양결핍으로 성장장애가 온다거나 신부전증, 만성 폐질환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성장장애가 초래됩니다. 이러한 경우 성장정밀검사에 의해서 뼈나이의 측정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에 비하여 2세 이상 어리게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질환이 일시적이어서 적절한 치료 후에 원인이 제거되어 성장률이 다시 살아나더라도 질환을 앓고 있던 시기에 자라지 못한 부족분의 키는 그대로 남아 있게 되어 최종 키에서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족분의 치료를 통하여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성장호르몬, 갑상성 호르몬 결핍증이나 인슐린 호르몬의 결핍에 의한 소아형 당뇨병 등에서도 성장장애가 나타납니다. 이 중 성장호르몬 결핍의 경우는 신체비율은 정상이나 키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면부족에 의한 성장장애
성장은 체내의 원만한 성장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충분한 수면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어야만 합니다. 낮 동안의 낮잠 시간에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낮잠을 피하고 저녁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수면은 시간보다는 깊이와 주기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즉 많이 잔다고 해서 키가 크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얼마나, 깊게 자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대부분 밤늦게까지 책과 씨름 한다거나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를 사용 하거나 TV시청을 하기 때문에 성장에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과 키 성장을 위해서는 새벽까지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늦어도 12시 이전에는 잠들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운동부족에 의한 성장장애
키성장을 위해서는 성장판에 자극이 필요한데 운동부족으로 성장판의 자극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키가 자라지 않게 되고 다리와 척추의 기능이 약해져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신체발달에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운동을 한다고 해서 자신의 체력과 맞지 않게 너무 심한 운동을 하거나 성장에 방해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해야 합니다.

영양결핍에 의한 성장장애
성장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칼슘과 기타 무기질 등을 충분히 공급해주지 못할 경우 키는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합니다. 만약 성장기에 편식을 하게 되면 남들이 자라는 동안 충분히 자라지 못한 채 성인기를 맞이하므로 그 공백만큼 최종적인 키는 결과적으로 작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영양을 섭취하는 것과 동시에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성장에 영향을 주는 성분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비만에 의한 성장장애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소아 비만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소아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에 사용하는 데 사용되기 보다는 불필요한 지방대사에 소모되어 직접적으로 성장을 방해하는 동시에 사춘기를 앞당기는 등 간접적으로 성장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키 성장을 위해서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성장장애
과중한 학업과 갖가지 시험과 입시로 인하여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다른 결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여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에서와 같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 수준의 1/3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는 신체 면역력이 낮아져서 질병에 쉽게 걸리는 등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즉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노력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아이는 왜 성장이 멈췄나요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우유, 치즈, 달걀

우유
114가지의 필수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있는 식품인 우유는 균형있는 영양을 공급하여 어린이를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는데 중요한 식품이다. 더욱이 키가 자라는 데 우유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이 흡수되기 쉬운 형태의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유 안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과 인의 비율은 1:0.9로써 칼슘을 흡수하는 데에 매우 이상적이다.

치즈
쇠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이 월등하며, 비타민A1, B1, B2, 미네랄 등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입니다. 따라서 발육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하여 성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정어리
정어리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다른 영양소들이 균형있게 갖추어져 있어서 성장을 하는데 있어서 효과가 좋은 식품입니다. 칼슘 함량을 살펴보면 100g의 쇠고기에 6g밖에 포함 되어 있지 않지만 정어리에는 16배 나 더 포함되어 있으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비타민 D는 도미의 66배나 더 포함되어 있는 키를 늘리는데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두부
두부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비타민 B군, 비타민 E 와 칼슘 등이 무기질도 다량 함유 되어 있는 식품으로 콩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소의 소화 흡수가 뛰어난 식품입니다.

타조알
타조알 1개의 무게는 1.763kg(계란 30개의 무게)입니다.또한 타조알에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필수 아미노산이 가득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최상의 식품입니다.

우리아이는 왜 성장이 멈췄나요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푹신한 침대보다는 방바닥에 이불을 조금 두껍게 깔고 자도록 한다. 생활속에서 상당한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수면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침구사용은 아주 중요한데 단단한 요는 이미 성장이 멈춘 이후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성 장기에 놓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 단단하면 압박감 때문에 뼈의 성장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고, 너무 푹신한 침구는 누워 있을 때에 엉덩이 부분이 밑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척추가 자연스런 모양을 유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 발육이 저해된다. 또한 너무 무거운 이불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여유 있는 옷을 입도록 하는 것이 좋다.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신발과 양말도 너무 조이 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탄력 있는 양말은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혈액의 흐름에는 방해가 되는 물건 이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 하리라 본다.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너무 오랜 시간 무릎을 꿇고 앉으면 혈액 순환이 나빠져 다리의 발육이 방해를 받기 때문에 피한다.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요즘 현대인들은 학교에서든 사무실에서든 또는 자택에서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은 꽤 많은데 어떤 의자와 책상을 사용하는냐? 어떤 자세로 앉느냐?에 따라 좌우되는데 의자를 먼저 살펴보면 의자의 면적은 한 쪽 길이가 45-50cm 정 도가 적당하고 엉덩이가 약간 가라앉을 정도로 적당한 커브를 그린것이 안정적이며, 등받이의 높이는 견갑골 근처까지 오는 것이 적당하고 역시 커브를 그린 것이 좋다. 또한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는 책과 눈의 간격을 30-40cm 정도로 유지 해야 한다.또한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1시간 정도마다 일어나서 방안을 걷거나 앉은 채로 크게 기지개를 켜는 식으로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어깨와 허리를 전후 좌우로 흔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리드미컬하게 걸으면서 가슴은 약간 펴는 듯한 느낌으로 배는 당 기고 엉덩이가 뒤쪽으로 튀어나와 보이지 않도록 하며 내딛는 다리의 무릎은 가볍게 뻗고 땅을 디딜 때에는 뒤꿈치부터 딛도록 하며 발끝은 진행방향을 향하게 하여 바깥쪽으로 휘거나 안쪽으로 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장애

태권도, 조깅, 자전거, 계단오르기 ,줄넘기,택견 ,등산, 농구, 배구, 발레 ,스키, 핸드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