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소는 지난 15년 동안 약 15종의 한국 약용식물을 연구했다.
우리가 연구한 한국의 약용식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시오가피에 대한 연구였다."
설명 : 바그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시오가피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가시오가피의 화학적 성분구조를 밝혀냈다.
<KBS 일요스페셜>
바그너(Dr. H. Wagner)박사는 15년 이상 가시오가피 등 한국의 약용식물 20여종을 연구해 온 독일의 저명한 생약학자로 1982년 가시오가피에 대한 연구 발표로 국내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의 연구는 가시오가피의 주요 유효성분인 엘레우테로사이드E와 B의 함량에 대해 한국산, 러시아산, 중국산을 비교 분석 한 것으로 그 결과는 한국의 가시오가피 업계에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한국산 가시오가피 유효성분이 러시아산에 비해 4배, 중국산에 비해 6배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또 중국산에는 엘레우테로사이드B가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